밤이 되면 도리(거리) 일대에 포장마차가 늘어서면서 붉은 등불이 거리의 경관을 화려하게 장식해 줍니다.
인정미 넘치는 포장마차는 라면, 오뎅과 같은 단골 메뉴에서부터 창작요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식이 즐비하여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구라모토(蔵本) 도리에는 봄에는 철쭉, 가을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붉은 벽돌조의
보행길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예전부터 전통을 이어온 고풍스러운 가게와 현대적인 멋진 가게가 줄을 서는 나카도리(中通) 상점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이나 구레 특유의 미식 스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