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카마가리(下蒲刈) 정(町)은 옛날부터 세토 내해의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서 번영한 항구마을로서 풍요로운 자연과 일본 고유의 풍습을 살린 섬 전체를 정원화하는 활동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서 정비된‘쇼토엔’은 소나무를 주요 수종으로 녹색의 싱그러움과 푸근함이 어우러진 정원입니다.
관내에는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소개하는 자료관‘고치소이치반관’등이 자리하며 시모카마가리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에는 한일 양국의‘조선통신사’에 관한 자료가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17세기～19세기 한일 간 평화구축과 문화교류의 역사」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결정되었습니다.
쇼토엔의 자료로서는 조선통신사의 대선단(大船団)이 세토 내해를 항해하는 모습이 그려진‘그림 두루말이’가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