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 지역” 여행일기
Diary #7

사카마을에서의 당일 여행

쿠레시와 히로시마시에 인접한 사카마을은 산과 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고쿠 지역에서 해변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사카마을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답니다.
이번에는 그런 사카마을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베이사이드 비치 사카
JR구레선 미즈시리 역에서 내리면, 눈앞에 펼쳐지는”베이사이드 비치 사카”.
서일본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에요.
해안사구가 1,200m나 이어지는 이 거대한 해변은, 탈의실이나 화장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해변에서 느긋하게 쉬거나, 다양한 해양스포츠도 해볼 수 있습니다. 서핑도 된다고요!

베이사이드 비치 사카(일본어):http://www.town.saka.lg.jp/cyousei_info/town/keikaku/21net/beisaidobeach.html
비치 테니스
베이사이드 비치 사카에서 새로운 스포츠를 발견했어요! 바로 비치 테니스입니다!
프로 테니스 선수 히로미 씨가 운영하고 있는 비치 테니스 클럽에 한번 참가해보았습니다.
선생님도 참가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처음인데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비치 테니스가 즐거웠는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답니다.

비치 테니스(일본어):http://hiromismiletennis.net/

※2020년 11월 23일부터는 초보자 레슨도 가능합니다.
레스토랑 카리브
사카마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카리브”!
레스토랑 카리브의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엄선된 메뉴에는 레스토랑 카리브만의 오리지널 메뉴가 한가득!
계절에 따라 바뀌는 수제 플레이트도 하나의 매력이죠.
맛이 상상되시나요?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레스토랑 카리브(일본어):https://www.hotpepper.jp/strJ000526592/
인기 베이글 가게 “젠빵”
9년 전에 오픈한 베이글 전문점 “젠빵”은 사카마을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멀리서도 일부러 이 베이글을 사러 오시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맛과 퀄리티 모두 잡은 베이글이랍니다.
젠빵의 오너 오리데(折出)씨는 고품질 재료와 엄선된 수제 효모를 사용해서,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베이글을 만들고 있어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여러분도 젠빵의 팬이 되실 거에요.
편안하고 귀여움 가득한 가게 분위기도 하나의 매력이랍니다.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젠빵(일본어):http://zenpan.shop-pro.jp/
즐거운 산책로 “모리야마 루트”
사카마을에는 여러 산책로가 있습니다.
짧게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루트도 있고, 더 긴 루트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JR 사카 역에서 가기 편한 “모리야마 루트”를 가봤습니다!
가파른 언덕길도 있었지만, 천천히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열심히 오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정말 예뻤습니다.

사카마을 산책로 지도(일본어):http://www.town.saka.lg.jp/kurashi/katsudou/waiking/yuhodo_m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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